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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⑦ 반포 밤길
일본·유럽의 대도시에 가 보면 놀라게 되는 점 중 하나가 그들의 밤거리는 굉장히 조용하고 어둡다는 것이다. 조명도 은은하고 잔잔한 것이 대부분, 사람들의 통행도 많지 않다. 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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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봉 기자의 도심 트레킹 ② 서울대학교 버들골
난간이 있어 다리처럼 보이지만 아주 작은 댐이다.서울대학교. 학교도 훌륭하지만 트레킹을 하기에도 이만한 데가 없다. 서울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정문이다. ‘샤’ 모양의 거대한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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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동네 ③ 천안시 봉명동
70~80년대 천안 교육과 주거의 중심이었던 봉명동. 봉명동이 동서연결도로 건설과 주택재개발 사업을 계기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. [조영회 기자]천안시 동남구 봉명동(鳳鳴洞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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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덕산·태조산·일봉산 등산로·계단 등 교체
천안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광덕산·태조산·일봉산 등 3개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. 시는 6월 말까지 2억90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광덕산의 훼손된 나무계단을 교체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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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동네 즐거운 여행코스
알고 있는 길도 평소와 다른 코스로 걸으면 새 길이 된다. 나무가 우거진 숲, 맑은 물길을 따라 걷노라면 상쾌한 기분이 더해지기 마련. 하루 4~5시간이면 동네에서도 즐거운 여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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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등산 입구 확 달라졌다
“무등산 초입이 확 달라져 산행이 한결 편해졌어요.” 4일 오후 광주시 동구 무등산 증심사 입구. 증심교 부근을 지나던 최모(56·광주시 서구)씨는 산뜻하게 단장된 등산로를 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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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구구동동] 한강·임진강 바라보며 심학산 둘레길 걸을까
자유로변의 유일한 산으로 한강 하류가 내려다보이는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서패리 심학산(해발 194m)에 ‘둘레길’이 만들어졌다. 파주시는 야트막한 심학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편안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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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로 떠나기 전 ‘역경지수’를 믿는다던 고미영을 추억하며
살아가며 두 갈래 길에서 한쪽을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다. 지난 12일 자신의 열한 번째 8000m급 봉우리인 낭가파르바트(8125m)를 등정하고 내려오다 추락사한 고 고미영(42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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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라산 알리고 자연보전 큰 몫
한라산국립공원의 탐방안내소가 ‘세계자연유산 한라산’을 알리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. 26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한라산 어리목 등산로 입구 광장에 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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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산에 자연휴양림 조성
충남 논산시는 2011년까지 40억원을 들여 양촌면 남산리 일원 40만5274㎡에 ‘자연휴양림’을 조성하기로 했다. 시는 연말까지 문화재 지표조사와 부지 매입, 휴양림 조성계획 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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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관령 옛길 주막 터 초가집 되살렸다
대관령 숲 문화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주막 터에조성된 초가. [강릉시 제공] 강릉의 대표적 등산로인 대관령 옛길 명품화 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. 강릉시는 동부지방산림청과 공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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갯벌과 하늘이 만나는 태초의 자연, 강화 갯벌
해저무는 강화의 갯벌 서울 근교 여행지로 각광받는 강화도는 역사유적지가 많아 노천박물관이라 부르는 외에 또 하나의 매력을 품고 있으니 바로 강화의 드넓은 갯벌이다. 동막해변을 비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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숲·공원이 어우러진 물놀이장 더위사냥!
도심에서 가까운 대전 상소동 산림욕장에 위치한 물놀이장.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나들이를 가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이 어렵다면 도시 근교의 물놀이장을 찾아보면 어떨까. 자치단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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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놀이, 지금 놓치면 1년을 후회해요!
“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. 병아리 떼 종종종 봄나들이 갑시다!~♪” 봄기운으로 충만한 계절이다. 거리마다 벚꽃, 산수유, 개나리가 한껏 제 멋을 뽐내며 활짝 피어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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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무벤치·정자·간판…주민들이 원하신다면 "뭐든지 무료로 뚝딱"
하종연 소장(右) 등 노원목공소 직원들이 건조 중인 벤치를 살펴보고 있다. [노원구청 제공]"필요한 건 무엇이든 공짜로 만들어 드립니다." 지난해 7월 문을 연 서울 노원구청의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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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량항으로 놀러오세요
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전남 강진군 마량항의 방파제를 야외무대·벤치·조각품 등 공원으로 꾸며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. 강진=프리랜서 오종찬 10일 오후 전남 강진군 남해안의 마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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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선거는 선수들끼리 국민 속이는 게임"
노무현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북악산 등산에 나섰다. 4월 일반에 개방될 예정인 숙정문을 둘러본 노 대통령이 등산로를 오르고 있다. 안성식 기자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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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양 유원지 … 예술을 만나다
요술의 집등산로 중턱에 요술집처럼 나타나는 독일 건축가 허만 마이어 노이슈타트의 '리. 볼. 버(Re. Vol. Ver)'. 숲 속 풍경을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전망 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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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산 '맞춤 코스' 로 걸어봐요
"발로, 머리로, 몸으로 걸으면서 인간은 행복감을 되찾는다." '걷기예찬'의 저자 다비드 르 브르통의 말이다. 걷기가 다시 유행이다. 누구나 할 수 있는 데다 탁월한 운동효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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앙상한 철골구조, 가로등 달린 시멘트 길…'무늬만' 생태통로
내려다 보기에도 아찔한 철골구조물로 만든 다리, 공원처럼 벤치와 가로등이 설치된 길, 경운기가 털털거리며 지나다니는 농로, 등산객들의 발길에 다져진 등산로, 음침한 하천 배수로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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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현장 이 문제] 영도 시민의식 실종 실태
‘천혜의 기암 절벽과 바다의 낭만이 한 폭의 그림처럼 수려한 절영해안의 산책로’. 영도의 절영해안산책로를 소개하는 구청의 홍보 문구는 화려하지만 현장은 어지럽기 짝이 없다.시민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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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말의 귀'에 봄바람 속삭이고…
백두대간의 영취산에서 뻗어나온 금남호남정맥은 팔공산을 거쳐 전북 진안군 마이산(6백73m)에서 두개의 봉우리를 세운 후 주화산으로 달려간다.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'말의 귀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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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나들이 3탄 - 서울 밟고 올라서기
북악 스카이웨이 팔각정이나 63빌딩 전망대에 오르면 무엇을 제일 먼저 찾아보는지? 기자의 경우는 1.우리집(보이지도 않지만 그 근처 건물 하나라도 발견하면 왜 이리 기쁜지..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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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주 남산 자연학습장으로 개발
충북충주시 교현.안림.용산동에 걸쳐 있는 남산이 삼림욕을 즐기며 자연학습도 가능한 자연학습장으로 개발된다. 충주시는 이곳을 대표적인 시민휴식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내년 5월까지 6천